가방이든 액세서리든, 아이 용품이든 어른 용품이든 직접 만들어 파는 사장님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거 KC 인증 안 받으면 큰일 난다더라.” 맞는 말입니다. 인증 없이 유통했다가 적발되면 판매 중지는 물론이고 제품 회수, 과태료, 심하면 형사처벌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검사기관에 문의해보면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미루고 미루다 결국 손 놓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서울시가 이 부담을 나눠지는 사업을 올해도 운영합니다. 7월 27일(월)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2026년 서울시 소상공인 안전검사 지원사업(하반기)**입니다. 검사비를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예산이 남아있는 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지원 금액 | 업체당 검사비 최대 200만 원(부가세 포함) — 초과분은 자부담, 상·하반기 통합 적용 |
| 지원 기간 | 2026년 7월 27일(월) ~ 하반기 예산 소진 시까지 |
| 신청 대상 | 생활용품: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누구나 / 어린이제품: 서울시 소재, 연매출 1억 4백만 원 미만 소상공인 |
| 신청처 | 품목별 지정 시험기관(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ATRI·FITI)에 직접 접수 |
| 담당 부서 | 서울시 민생노동국 공정경제과 (02-2133-5375) |
서울시 소상공인 안전검사 지원사업
검사비 최대 200만 원 지원 · 7월 27일(월) 접수 시작
(부가세 포함)
| 구분 | 지원 품목 |
|---|---|
| 생활용품 | 가정용 섬유제품, 가죽제품, 접촉성 금속 장신구, 합성수지제품, 선글라스, 안경테 |
| 어린이제품 | 아동용 섬유제품, 어린이용 가죽제품·장신구·가구·킥보드, 유아용 섬유제품, 완구, 기타 어린이제품 |
이런 분이라면 해당됩니다
가정용 섬유제품이나 가죽제품, 접촉성 금속 장신구, 합성수지제품을 만들거나 유통하는 소상공인이시라면 매출 규모와 상관없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나 안경테를 취급하는 사장님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어린이제품 — 완구, 유아용 섬유제품, 어린이용 가구·킥보드·장신구 같은 품목은 조건이 하나 더 붙습니다. 연매출 1억 4백만 원 미만이어야 지원 대상입니다. 여기서 연매출은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으로 확인하니, 애매하신 분은 홈택스에서 미리 뽑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업종도 살펴봐야 하는데요. 부동산업이나 금융·보험업처럼 제품 제조·유통과 무관한 업종은 제외되지만, 여러 업종을 겸하고 계신 경우 그 안에 도소매업이나 제조업이 포함돼 있으면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검사 종류가 왜 다른가요 — 실제로 뭐가 달라지나
같은 어린이제품이어도 위험도에 따라 검사 방식이 다릅니다. 완구나 유아용 섬유제품처럼 위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품목은 ‘안전확인’ 대상으로, 지정 시험기관에서 직접 시험·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반면 어린이용 가구나 장신구, 기타 어린이제품은 ‘공급자적합성확인’ 대상이라 절차가 조금 더 간단합니다. 생활용품 쪽은 ‘안전기준준수’ 확인 방식이 적용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이 인증들이 없으면 애초에 판매 자체가 불법입니다. 해외 직구로 들여온 제품도 예외가 아니라서, 통관 단계에서부터 막힐 수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지원 한도가 250만 원이었는데, 올해는 200만 원으로 조정되면서 상반기와 하반기 지원액을 합쳐서 계산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상반기에 이미 검사를 받으며 지원금을 일부 쓰셨다면, 하반기에는 남은 한도 안에서만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신청 절차
- 내 제품이 어느 검사 대상인지 확인하세요 — 생활용품인지 어린이제품인지, 그중에서도 안전인증·안전확인·공급자적합성확인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가 시험기관 선택의 출발점입니다.
- 품목에 맞는 시험기관에 접수하세요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ATRI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중 취급 품목에 맞는 곳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접수 전 전화로 대상 여부와 필요 서류부터 확인하시는 게 시간을 아끼는 길입니다.
- 서류를 준비하세요 — 소상공인 확인서,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은 공통이고, 어린이제품이라면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연매출액 확인용)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받으세요 — 시험기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제품검사가 진행됩니다.
- 지원금 정산 방식을 확인하세요 — 접수 시 시험기관에서 지원금 차감 방식과 자부담 비율을 자세히 안내해줍니다.
꼭 챙겨야 할 주의사항
⚠️ 국세·지방세를 완납한 상태여야 신청 가능합니다. 체납 이력이 있다면 미리 정리해두세요.
⚠️ 200만 원은 상·하반기 통합 한도입니다. 상반기에 지원받으셨다면 남은 금액부터 확인하세요.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7월 27일 접수 시작일 즈음에 바로 움직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소상공인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A. 네, 오프라인 매장 여부와 상관없이 서울시 소재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Q. 상반기에 이미 검사비 지원을 받았는데 하반기에 또 신청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연간 200만 원 한도에서 상반기 지원액을 뺀 나머지 금액까지만 지원됩니다.
Q. 여러 품목을 동시에 취급하는데 전부 신청할 수 있나요?
A. 품목별로 각각 신청하실 수 있지만, 전체 지원 한도는 업체당 200만 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Q.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지원금은 어떻게 되나요?
A. 이 부분은 시험기관마다 처리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접수 전 문의 시 미리 확인해두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실제로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유아용 섬유제품을 소량 제작해서 온라인 스마트스토어로 판매 중이신데, 매출이 크지 않아 인증 비용이 부담스러워 KC 인증을 미뤄오신 사장님이라면, 이번 지원으로 검사비의 상당 부분을 아끼시면서 합법적으로 판매를 이어가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원문은 아래 공식 공고에서 확인하세요.
📋 공식 공문·원문 공고:
2026년 서울시 소상공인 안전검사 지원사업 안내(하반기)
👉 신청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02-2102-2564 /
KATRI시험연구원 02-3668-3036 /
FITI시험연구원 02-6985-5538
📞 서울시 담당 문의:
민생노동국 공정경제과 02-2133-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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